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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사람사랑 락 페스티벌, 비장애인·장애인 '열린 마당'

선착순 입장료 무료, 장애인밴드 5팀과 스페셜게스트 4팀 '하모니' 축제

이혜연 기자 기자  2013.03.28 08: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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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국 장애인 락밴드 축제인 '2013 사람사랑 락 페스티벌'이 오는 4월1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장애인밴드 5팀과 스페셜게스트 4팀이 참여해 신나는 축제의 한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2013 사람사랑 락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총 9개팀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람사랑 락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장애인문화예술 육성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2회째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장애인 락밴드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5개의 밴드는 시각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뇌병변장애 등의 장애인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울, 인천, 경기, 대전 등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스페셜게스트 4팀은 △방송 프로그램 'TOP밴드2'에 출연한 로맨틱펀치와 장미여관 △어쿠스틱 밴드 '갈릭스' △군포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유채울' 등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계기로 참여할 예정이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올해 락 페스티벌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하나가 돼 장애인문화예술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