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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민 위한 '희망금융 서포터즈' 출범

서민 전담점포·전담창구 금융전문가 등…함께 해결방안 모색

이종희 기자 기자  2013.03.27 15: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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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희망금융 서포터즈와 김영표 부행장(왼쪽부터 여섯 번째)이 희망금융 서포터즈 출범식 후 서민들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겠다는 힘찬 다짐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은행장 서진원)은 "27일 오전 신한은행 본점(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에서 서민들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희망금융 서포터즈'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희망금융 서포터즈'는 서민들에게 보다 쉽게 관련 상품을 알리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서민금융 전문가로 구성된 서민 전담점포와 전담창구 담당직원 23명이 있다.

이에 서포터즈는 서민금융 지원제도와 활용방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예·적금 △새희망홀씨 △새희망드림대출 △미소금융 △햇살론 △개인회생 등 타 금융기관 상품과 제도까지 포괄적으로 안내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종합 서민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현장에서 접한 고객들 목소리를 반영한 새로운 서민금융 상품·제도를 만드는데 참여하고 서민금융 우수사례를 은행 내에 전파해 신한은행 전 직원이 서민금융 지원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희망금융 서포터즈 출범으로 서민금융과 관련한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게 됐다"며 "각 지역 내 서민들 금융 애로사항 해소와 새로운 제도 개선, 맞춤 상품 개발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