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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1촌1명품' 온라인 장터…"농가 상생 앞장선다"

인터넷 전문몰 페이지 개편… 총 39개 농가 100여개 상품 소개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3.27 1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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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이 농가 상생 프로그램 '1촌1명품'에 대한 인터넷 판로 지원 강화에 나섰다. CJ몰에 '1촌1명품' 전문몰 페이지를 개편, 27일 공식 오픈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 수를 5배 가까이 확대했다.

   
CJ오쇼핑 1촌1명품 페이지. ⓒ CJ오쇼핑
새롭게 오픈한 전문몰에는 총 39개 농가의 100여개 상품이 진열됐다. 친환경 사과, 유기농 고구마, 황토쌀 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전국의 우리 먹거리들을 농가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촌1명품' 전문몰은 크게 TV 방송 히트 상품, 숨겨진 명품 소개, 파격 할인 상품 코너로 나눠졌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파격 할인 코너에서는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김치, 고구마, 전복 등을 구매할 수 있다.

'1촌1명품'은 CJ오쇼핑이 2006년부터 운영하는 농•축•수산물 온라인 직거래 장터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먹거리 제품들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농가와 유통사의 상생 사업이다.

'1촌1명품'의 상품들은 현재 방송, 인터넷몰, 카탈로그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선정된 상품은 농가와 구매 고객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방송에서는 매출 3억원 달성 전까지 CJ오쇼핑이 수수료를 받지 않고 판매한다. 인터넷과 카탈로그에서도 수수료 없이 진행된다.

단, 농가 수익금의 2%는 농어민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돼 농민들의 교육과 상품 연구를 지원하는 등 우수한 상품 생산에 재투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