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웅진케미칼㈜(대표 박찬구)은 지난 26일 국내 최초로 PU폼(폴리우레탄폼)을 대체할 만한 뛰어난 탄성과 압축 회복성을 지닌 친환경 접착섬유(E-PLEX)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7월 획득한 유럽 친환경 품질 인증마크 'Oeko-Tex'. ⓒ 웅진케미칼 |
특히 최근 사용되는 PU폼은 화재시 다량의 유독 가스를 발생시키지만, E-PLEX는 자기 소화성을 가지고 있어 화재에 보다 안전하다. 또한 고객의 요구에 따라 항균, 방취의 기능 부여는 물론, 손쉽게 물세탁이 가능하며, 사용 후 제품 폐기 시 리싸이클이 가능해 친환경적 특징 제품으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된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환경문제가 큰 이슈가 되면서 탄성과 압축 회복성을 지닌 친환경 섬유제품 시장도 대폭 성장할 것"이라며 "웅진케미칼의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년간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E-PLEX는 기존 PU폼 시장을 대체할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E-PLEX는 다양한 기능을 지닌, 최고 수준의 품질임을 자부한다"며 "올해 150억, 2014년 250억, 2015년 3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웅진케미칼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