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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스이, 인천 사회적기업 최초 창출이윤 사회 환원

지역사회 발전과 기업간 상생 위한 손 맞잡아

전훈식 기자 기자  2013.03.26 15: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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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에서 설립한 사회적기업 송도에스이(사장 김용옥)가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인천시 사회적기업인 '청소사랑'과 함께 기업의 창출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

   
인천 사회적기업 송도에스이가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청소사랑'과 함께 기업 창출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 ⓒ 송도에스이
26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인천사회적기업협의회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해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사회서비스 제공과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기업간 상생협력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송도에스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의 위생 서비스 제공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금액을 기부한다. 청소사랑의 경우 경력단절 여성을 선발 고용함으로서 △이윤의 사회환원 △취약계층 고용 △착한구매 등에 이르는 선순환을 만들어 서로간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용옥 송도에스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출이윤으로 사회적기업의 역할 확산은 물론 사회적기업 제품과 용역에 대한 착한구매 활성화와 사회적기업을 통한 송도국제도시 및 원도심과의 유대강화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0년 4월 포스코 지원에서 출발된 송도에스이는 송도국제도시 내 포스코 및 건설 사옥 청소 등 빌딩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포스코가 송도에스이의 보유지분 대부분을 인천 YWCA와 세스넷에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