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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밤에 즐기는 특별한 '프리미엄 영화 시사회'

모터쇼 사상 최초 현장고객 초청…"새로운 문화 장으로 거듭날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3.26 11: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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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대표이사 회장 정몽구)는 모터쇼 사상 최초 현장고객들을 초청해 영화를 상영하는 프리미엄 영화 시사회 '더 브릴리언트 씨네나이트(The Brilliant CineNight)'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레드카펫 포토이벤트와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 현대자동차
'밤에도 즐길 수 있는 모터쇼'를 이번 서울 모터쇼 콘셉트로 삼은 현대차는 롯데시네마와 함께 모터쇼 주간행사 종료 후에도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신개념 영화 시사회를 마련했다.

'더 브릴리언트 씨네나이트'는 오는 4월4~5일 이틀 동안 각각 30쌍(1인 2매) 고객을 초청, 서울 모터쇼가 열리는 킨텍스 제2전시장 현대자동차관에서 오후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4일에는 △황정민 △엄정화 △김효진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끝과 시작', 5일에는 △러셀 크로우 △마크 월버그 주연의 범죄 액션 대작 '브로큰 시티(Broken City, 2013)'가 상영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간에만 진행되던 모터쇼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 야간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모터쇼 영화 시사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국내 모터쇼 사상 역대 최대 면적(5300㎡)의 공간에 3면을 막아 집중도를 높인 독립관 형태의 모터쇼 부스를 설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모터쇼를 새로운 문화의 장이자 고객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게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