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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의원 '서남대 정상화 촉구' 의원 연판장 전달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3.25 18: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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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재단비리로 최악의 경우 학교폐쇄 위기에 처한 서남대학교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정치권이 나섰다.

강동원 진보정의당 의원은 여야 국회의원 50명이 서명한 '서남대학교 정상화 촉구 건의문'을 서남수 교육부장관에게 대표로 25일 전달했다.

이날 교육부장관에게 전달한 서명부에는 새누리당 8명, 민주당 34명 등까지 포함돼 있다. 이는 강 의원과 같은 당 소속인 진보정의당 6명이나 진보정치권에 속하는 통합진보당 1명 등 외에도 당을 막론, 많은 정치인들이 이 건의문 작성에 호응한 것이다.

이 건의문에는 서남대 사태의 핵심으로 지목되고 있는 설립자 이홍하씨와 관련 측근인사들을 학교운영에서 철저히 배제시키고 임시(관선)이사를 조속히 파견, 학교법인의 이사회를 조기에 재구성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