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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영국 안필드行' 행운은 어디?"

이종희 기자 기자  2013.03.25 16: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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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올팍' 축구장에서 진행한 'SC은행 트로피컵-로드 투 안필드(Road to Anfield)' 한국 대표팀 선발전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트로피컵 – 로드 투 안필드 2013'(국제 아마추어 풋살대회) 한국대표팀 선발전에서 '춘천풋살클럽'이 우승한 뒤 리처드 힐 SC은행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SC은행
이번 선발전에는 일반인 참가자 32개의 팀과 SC은행 사내 예선전을 통과한 임직원 팀 4개 모두 36팀(참가인원 300여명)의 36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결승에 오른 '춘천풋살클럽' 팀은 '어벤져스' 팀을 2대 0으로 제치고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우승 클럽 소속인 강재욱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실력을 겨뤄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기쁜데 한국 대표로 영국 안필드에 가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안필드는 SC은행이 후원하는 영국프로축구리그(EPL) 소속 리버풀FC의 홈구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