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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모터쇼 BP-아우디③] '아우디는 아우디와 비교하라'

예술·감성 패션쇼…뉴R8V10 포함 22개 슈퍼카 모델 대거 출품

김병호 기자 기자  2013.03.25 15: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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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3 서울 모터쇼가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를 주제로 28일 프레스데이를 시발점 삼아 내달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2013 서울모터쇼는 모두 13개국 331개 업체(국내 228업체·해외 104업체) 브랜드들이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 기술력을 선보인다. 예상 관람객 120만명 앞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2013 서울모터쇼' 볼거리 베스트를 정리했다.

서울모터쇼에 총 150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한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15종 신차 출시를 기점으로 올해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기술력과 성능, 품질에 대한 '고객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아우디코리아는 뉴 R8 V10을 필두로 총 22개의 모델을 이번 모터쇼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프레스티지&다이내믹'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다이내믹한 고급스러움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굳힐 계획이다.

◆뉴 R8 V10부터 주력 S모델까지 '한방' 해결

아우디코리아는 뉴 R8 V10을 필두로 총 22개의 모델을 이번 '2013 서울모터쇼'에 대거 출품한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선보인 총 15종의 신차를 한자리에 전시, 관람객들에게 아우디의 변화와 기술력을 비교, 검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 아우디코리아
특히 아우디코리아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더욱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슈퍼카의 정수를 보여주는 뉴 R8 V10 Plus쿠페와 오프탑 스포츠카 R8 V10 스파이더 2가지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뉴 R8 V10 Plus 쿠페 모델은 5200cc V10 엔진, 55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기존 모델보다 0.4초를 단축한 제로백 3.5초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R8 미드십 엔진을 위해 특별하게 제작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는 현존하는 변속기 중 가장 빠른 변속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속 317km까지 끊임없는 출력을 뿜어낸다.

오픈탑 스포츠카 아우디 R8 V10 스파이더 모델 또한 S-트로닉 변속기의 탑재해 제로백 3.8초로 0.3초 이상을 앞당겨 성능과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아우디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했다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 S4, S6, S7, S8과 미드십 스포츠카 RS5는 모터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우디 S 모델은 A4, A5, A6, A7, A8등 아우디의 기본 모델 콘셉트에 더욱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고성능 모델이다.

엔진, 기어박스, 브레이크, 섀시, 서스펜션, 변속기 등 모든 면에서 성능을 대폭 강화했고,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가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아우디 S 모델의 'S'는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한다.

아우디 부스에서는 △S4 △S5 △S6 △S7 △S8 △RS 5 △R8 GT 스파이더 등 고성능 모델을 비롯해 △뉴 A4 △뉴 A5 △뉴 Q5 △A8 4.2 TDI·4.0 TFSI 콰트로 △A5 스포트백 등 아우디 신차들을 한번에 모두 만날 수 있다.

◆아우디 패션과 예술 '융합 이벤트'

서울모터쇼가 열릴 때마다 패션과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2013 서울 모터쇼에서도 야심찬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아우디 R8. ⓒ 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한국의 젊은 감성을 대표하는 제너럴아이디어의 대표 최범석 디자이너와 아우디 브랜드만의 '프레스티지&다이내믹'을 강조하는 패션쇼를 모터쇼 기간 매일 2차례씩 개최한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드라마 '패션왕'의 실제 주인공이자 남성 디자이너 최초로 뉴욕컬렉션에 진출한 가장 핫한 디자이너로 꼽힌다. 최 디자이너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아우디 브랜드에 부합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도 각 차량의 특징을 살린 개성 있는 패션들을 세심하게 표현해 냈다"며 "A8에 매치되는 작품은 럭셔리함과 파워를 강조했으며, A4의 경우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R8에 매치되는 작품은 레이서의 느낌을 살렸고, Q시리즈는 아웃도어 풍에 세련된 모습을 유지한 점이 이번 무대의 주목 포인트"라고 말을 보탰다.

특히 아우디 부스에서는 5월 한국 상영예정인 영화 '아이언맨3'의 주역인 아이언맨과 그의 애마 뉴 R8을 특별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 실제 크기로 제작된 아이언맨도 함께 전시돼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아우디코리아의 홍보대사인 배우 하정우와 슈퍼주니어 최시원, 아우디코리아 공식 드라이버 유경욱 선수가 아우디 R8 신차 발표 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