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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모터쇼 BP-폭스바겐⑦] '첨단기술'로 대중화 선도

車 본질 통한 브랜드 철학 뽐내…젊고 개성 넘치는 모델 이용 다양한 마케팅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3.25 15: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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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3 서울 모터쇼가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를 주제로 28일 프레스데이를 시발점 삼아 내달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2013 서울모터쇼는 모두 13개국 331개 업체(국내 228업체·해외 104업체) 브랜드들이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 기술력을 선보인다. 예상 관람객 120만명 앞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2013 서울모터쇼' 볼거리 베스트를 정리했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총 2000㎡ 규모를 제1전시장에 마련했으며 '영(Young) & 다이내믹(Dynamic)'을 주제로 자동차의 본질을 통해 새로운 삶의 가치를 이끌어온 자사 브랜드 철학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컴팩트 해치백 폴로를 필두로 궁극의 오프로더 레이스 투아렉과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을 깜짝 공개한다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모터스포츠의 DNA를 보여주는 고성능 모델 R 라인업을 비롯해 △해치백 △컨버터블 △SUV 등에 이르는 21개 모델이 총출동, 폭스바겐 브랜드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최강 콤팩트 '폴로'에서 사막 지배자 '레이스 투아렉'까지

먼저, 짜릿한 드라이빙과 동급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컴팩트 해치백 최강자 '폴로 1.6 터보차저(TDI) R-라인(Line)이 '영'을 대표한다. 폴로는 지난 1975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래 11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컴팩트 해치백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더로 자리 잡았다.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폴로는 '오리지널 저먼(Original German)'을 내세운 역동적인 드라이빙 감성 등을 바탕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펀 투 드라이브(Fun to drive)' 감성과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폭스바겐은 '오리지널 저먼(Original German)'을 내세운 폴로와 사막의 지배자 '레이스 투아렉' 등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제시할 예정이다. ⓒ 폭스바겐코리아
특히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이 담긴 차세대 커먼레일 1.6 TDI 디젤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된 폴로는 자신감 있는 비율과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정교한 라인, 날렵하면서도 선이 살아 있는 사이드 패널 등으로 성숙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뿜어낸다.

폭스바겐 측에 따르면 폴로는 자사가 지닌 해치백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엔트리 카 시장을 더욱 확대할 전략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수입 소형차 시장을 폴로가 이끌어나가는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은 '다이내믹'을 본질로 담은 사막의 지배자 '레이스 투아렉'과 '투아렉 4.2 TDI R-라인'도 공개한다.

레이스 투아렉은 지옥의 랠리, 혹은 죽음의 레이스라 불리는 다카르 랠리(Dakar Rally)에서 3년 연속(09·10·11년) 재패한 바 있으며, 다카르 랠리는 평야·산악지대·사막 등 험난한 코스에서 장기간 펼쳐지는 극한의 레이스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총 13개 구간 중 12개 구간에서 1위를 차지해 온로드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의 최강자 위력을 증명해 보였다.

현재 국내 시판 중인 신형 투아렉을 기반으로 제작된 레이스 투아렉의 파워트레인은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2.5L 트윈 터보 TDI 디젤엔진이 장착됐다. 함께 전시되는 신형 투아렉 4.2 TDI R-라인은 레이스 투아렉이 지닌 오프로더의 감성과 폭스바겐 디자인 DNA가 접목돼 정제된 우아함과 강력한 성능을 겸비했다.

이 외에도 폭스바겐은 모든 세그먼트에서 현실 가능한 드림카도 제시해 자사 가치도 함께 평가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전통 프리미엄 세단 '파사트'를 비롯해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 '제타' △신개념 4도어 쿠페 'CC' △컴팩트 SUV '티구안' △자동차 산업의 발전사를 대변하는 아이콘 '더 비틀' 등도 주목할 볼거리다.

◆문화마케팅 통해 관람객 직접 호흡… 남 다른 가치 공유

폭스바겐은 이번 모터쇼에서 젊고 개성 넘치는 모델들의 스타일을 관람객들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고급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제임스진과 함께 '폭스바겐 패션쇼'를 진행하는 폭스바겐은 △폴로 △더 비틀 △시로코 △골프 카브리올레 등 모델 타깃 스타일에 맞춘 패션 스타일링을 확인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마음껏 즐기고 공유하는 시간을 고객들과 나누기 위해 젊고 역동적인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폭스바겐코리아
이와 함께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과 함께 관람객들이 직접 젊음을 대변하는 문구를 넣어 완성하는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프로그램이 매시간마다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고성능 모델 R과 R-라인(Line)의 파워풀한 성능을 게임으로 경험할 수 있는 '폴로 레이싱 챌린지'도 즐길거리다.

뿐만 아니라 부스 내 별도로 구성된 폭스바겐 라이프스타일 & 액세서리 존에서는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의류 △액세서리 △가방 △모자 △골프백 △미니카 △어린이용품 등 모든 연령층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컬렉션 제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더 비틀과 신형 파사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터쇼에 전시된 드레스 업 모델처럼 업그레이드 해주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2층에 위치한 '폭스바겐 다스 라운지 (DAS LOUNGE)'에서는 폭스바겐 차량키를 소지하고 현장을 방문한 실제 오너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음료 및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루 4번 '블라인드 퀴즈 이벤트'에서 다양한 경품을 전달한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이번 모터쇼에서는 차의 본질을 통해 폭스바겐이 구현하는 새로운 삶의 가치를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접목,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젊고 역동적인 감성으로 자동차산업을 주도하는 폭스바겐의 남 다른 가치를 마음껏 즐기고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