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기자 기자 2013.03.25 15:22:40
[프라임경제] 2013 서울 모터쇼가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를 주제로 28일 프레스데이를 시발점 삼아 내달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2013 서울모터쇼는 모두 13개국 331개 업체(국내 228업체·해외 104업체) 브랜드들이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 기술력을 선보인다. 예상 관람객 120만명 앞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2013 서울모터쇼' 볼거리 베스트를 정리했다.
'2013 서울모터쇼'에 총 230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한 BMW그룹은 이번 모터쇼에서 '혁식적인 드라이빙 즐거움(Innovation Driving Pleasure)'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BMW의 미래방향을 보여줌과 동시에 다양한 신차들을 내세운다. 또한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이 BMW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준비했다.
'2013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BMW 뉴 M6 그란 쿠페. ⓒ BMW코리아 |
◆초등생 위한 '주니어 캠퍼스 워크숍'
BMW그룹의 성공은 앞날을 내다보는 장기적 사고와 책임 있는 기업활동을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다. BMW미래재단이 이번 모터쇼에서 준비한 '주니어 캠퍼스 워크숍'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BMW와 MINI 부스에서 각각 운영된다. 주니어 캠퍼스 워크숍은 어린이들이 직접 BMW와 MINI의 전기자동차 모형을 만들어 보고, 학습하면서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자동차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BMW미래재단은 어린이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모터쇼가 어른들만의 세상이 아닌, 다가올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원리탐구와 자동차의 구동원리 등 친환경의 의미와 효율성에 대한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교육할 계획이다.
BMW 관계자는 "대규모 관람객들이 방문할 예정인 서울모터쇼 2013을 통해 다양한 신차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올해 자동차시장의 포문을 여는 서울모터쇼에서 대규모 신차공개로 BMW, MINI, 모토라드의 독보적 기술력을 다시 강조하고, 이후 행보에 대한 관람객의 기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궁금증 증폭' 아시아 홀릴 '혁신 트리오'
BMW코리아는 △뉴 320d 그란 투리스모 △뉴 M6 그란 쿠페 △뉴 Z4를 2013 이번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MINI 쿠퍼 D 페이스맨 올4. ⓒ BMW코리아 |
또한 BMW 뉴 M6 그란 쿠페는 BMW M6의 세 번째 바디 변형 모델로 화려한 디자인과 함께 M 고유의 파워풀한 성능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M6 최초 4도어 쿠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V8 M 트윈 파워 터보엔진을 탑재해 최고 560마력과 최대토크 69.4kg·m의 파워풀한 성능이 강점이다.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와 최첨단 테크놀로지,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BMW 뉴 Z4 또한 이번 2013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이다. BMW 뉴 Z4는 정교하면서 새롭게 바뀐 외관과 실내 디자인, 새로운 디자인 퓨어 트랙션 패키지 등 BMW를 대표하는 로드스터로 한층 높아진 매력과 개성을 보여준다.
한편, BMW 4시리즈 쿠페 콘셉트와 BMW i8 등 혁신적인 콘셉트카도 자리하며, BMW 뉴 760Li의 V12 엔진 25주년 스페셜 에디션과 BMW M3 컨버터블 프로즌 에디션 등 특별 모델도 고객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것으로 평가된다.
◆MINI, 7번째 모델 페이스맨 ALL4 국내최초 공개
BMW그룹 MINI 또한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신차는 물론 다양한 디자인 에디션도 내놓는다. 특히 MINI 패밀리 7번째 모델이자 프리미엄 소형차 부문 최초의 SAC(Sport Activity Coupe) 모델인 MINI 페이스맨 ALL4는 국내 최초 공개된다.
BMW모토라드 뉴 R 1200GS. ⓒ BMW코리아 |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독보적인 세그먼트를 창조한 엔듀로 모터사이클 BMW 뉴 R 1200 GS와 함께 프리미엄 미드 레인지 투어링 모터사이클 뉴 F 800 GT를 이번 모터쇼에서 새롭게 전시한다. 이 밖에도 최근 출시한 초고성능 모터사이클 BMW HP4와 맥시 스쿠터 BMW C 600 Sport 등 다양한 신제품도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