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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고객과 함께하는 '열린 나눔'

고객참여 통해 가장 도움 필요한 곳 맞춤형 봉사

이지숙 기자 기자  2013.03.25 11: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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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카드는 25주년 창립 기념일을 맞아 고객참여 사회공헌활동인 '열림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열림 나눔' 프로젝트는 고객들로부터 사회공헌 참여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받고, 이 아이디어를 다시 SNS상 투표로 최종 선정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수행한다. 나눔 아이디어 제안에서부터 평가, 실행까지 사회공헌활동 전 단계에 걸쳐 고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기업 사회공헌활동들이 기업이 먼저 대상자 및 사회공헌활동 내용을 선정하고 실행하는 식의 사회공헌이었다면 열린 나눔 사회공헌은 고객의 참여를 통해 가장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사회공헌을 진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카드는 열린 나눔 활동을 위해 지난 1월24일부터 2월12일까지 20일간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1만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객 참여 나눔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해당 공모전을 통해 75개의 아이디어를 1차로 제안받았으며, 이 중 실현 가능성이 있는 10개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다시 2월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최종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다문화아동 지원(강혜선) – 다문화 아동 문화예술 지원활동 △장애학생 지원(이태권) - 꿈을 만드는 커피 프린스 △도서지원(이수영) – 시골 분교 미니도서관 지원 3가지다.

삼성카드는 각 아이디어 별로 아이디어 제공자 및 유관 기관과 협의를 통해 3월28일까지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열린나눔 활동 결과는 오는 29일까지 자사 페이스북 및 트위터에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도 고객 참여를 통한 열린 나눔의 형태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이 상품서비스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 전반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