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에넥스텔레콤,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 접수

월 2만원에서 30만원 내 조정 가능, 피해 최소화 노력

나원재 기자 기자  2013.03.22 16:57:23

기사프린트

   
에넥스텔레콤이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를 실시했다. 고객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조치다. ⓒ 에넥스텔레콤
[프라임경제] 에넥스텔레콤이 최근 극성인 휴대전화 소액결제사기(일명 스미싱)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 신청을 적극 신청·접수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에넥스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최근 결제정보를 빼돌려 이용자 모르게 결제가 이뤄지는 스미싱 사건을 차단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번호당 최대 30만원, 주민번호당 최대 45만원까지 결제 가능한 서비스에 대한 차단은 물론, 결제 한도를 월 2만원에서 30만원 내로 조정도 가능하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고객들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을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내달 청구서에 안내 문구를 삽입, 홈페이지 내 신청 페이지를 개설해 간편하게 신청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