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이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를 실시했다. 고객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조치다. ⓒ 에넥스텔레콤 |
에넥스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최근 결제정보를 빼돌려 이용자 모르게 결제가 이뤄지는 스미싱 사건을 차단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번호당 최대 30만원, 주민번호당 최대 45만원까지 결제 가능한 서비스에 대한 차단은 물론, 결제 한도를 월 2만원에서 30만원 내로 조정도 가능하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고객들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을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내달 청구서에 안내 문구를 삽입, 홈페이지 내 신청 페이지를 개설해 간편하게 신청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