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2일 코스피지수(1948.71)는 유럽 재정위기로 사흘째 하락했으며, 코스닥지수(551.25)는 외국인과 기관들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3일 만에 550선에 복귀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가 두드러졌다.
범현대계열주 현대로지스틱스(1만750원)는 2.27% 하락했고, 현대엔지니어링(19만8500원, -1.98%)은 20만원대 지지에 실패했다. 현대아산(1만1250원, 2.27%)은 모처럼 반등을 보였고 현대삼호중공업(5만1000원), 현대카드(8450원), 현대캐피탈(4만50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60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1만150원), KDB생명(2700원), 교보생명(24만5000원) 등은 모두 보합으로 마감됐다. 의료용 기기 제조업 삼성메디슨(4075원, 1.49%)은 5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며, 삼성SDS(9만6750원, 0.26%)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삼성자사운용(2만1250원), 삼성SNS(6만500원), 세메스(18만7000원), 시큐아이(1만165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금융주 하이투자증권(815원), 한국증권금융(1만원), 리딩투자증권(500원), 아이엠투자증권(1만8500원), IBK투자증권(2450원) 등은 거래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었다.
건설주 SK건설(3만5000원, -1.41%)은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소폭 하락했으며, 포스코건설(6만6500원)와 롯데건설(4만2000원)은 횡보세를 나타냈다.
이날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저장장치 전문기업 태진인포텍(3650원, 7.35%)은 6거래일간 상승세를 이어 나갔으며, 티맥스소프트(1만600원, 1.44%)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구 로또복권 발매업체 코리아로터리서비스(9900원)는 1만원선을 이탈했으며, 스포츠토토(9400원, -1.57%)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KT파워텔(7300원, -1.35%), 에프엔에스테크(4350원, -3.33%), 팬택(210원, -4.55%) 등은 약세 마감됐으며 엘지씨엔에스(1만5800원), 마이다스아이티(1만8250원), 피켈이밸브(4750원), 알티캐스트(1만25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여주지 못했다. 공모예정기업 세호로보트는 2.13% 조정받아 1만1500원으로 장을 마쳤고,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5만8000원)는 2거래일간 보합권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