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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서울모터쇼서 디자인 결정체 '올-뉴 링컨 MKZ' 눈길

다양한 연비기술 선택 폭 넓혀…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3.22 14: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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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링컨 MK는 스타일과 가치라는 측면에서 링컨의 미래를 대변하는 모델로, 직관적이고 뛰어난 디자인과 함께 목적성이 분명한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겸비했다. ⓒ 포드코리아
[프라임경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하는 이번 2013 서울 모터쇼에 총 12종의 포드와 링컨 모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 가장 신차 비중이 높고, 확대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는 포드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뉴 포커스 TDCi 디젤을 비롯해 △퓨전 하이브리드 △올-뉴 링컨 MKZ(하이브리드 포함) 등 총 4종의 2013년 신차를 공개한다.

먼저, 올-뉴 링컨 MKZ는 50여명의 △디자이너 △장인 △기술자들로 구성, 새롭게 건립된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탄생된 첫 번째 디자인 결정체다. 올해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세계 최대 크기의 개폐식 글래스 루프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높은 연비효율로 무장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대부분의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을 크게 앞지르는 복합 19.0km/L(미국 공인연비 기준)의 연비를 실현했다.

또 하나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올-뉴 퓨전 하이브리드는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기존 2.5L 엔진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사이즈를 줄인 2.0 직렬 4기통 최신형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장착했다.

이외에도 포드코리아는 △머스탱 쉘비 GT 500 △뉴 포커스 TDCi △익스플로러 △올-뉴 퓨전 △이스케이프 △머스탱 △토러스 △풀 사이즈 세단 링컨 MKS △CUV 링컨 MKX도 함께 공개된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이사는 "포드의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은 세계적인 수준의 모델 포트폴리오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자 하는 포드코리아의 계획을 직접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3 서울 모터쇼는 강화된 퍼포먼스와 더욱 섬세해진 디자인, 고연비, 친환경으로 대변되는 포드와 링컨의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국내시장에서 연비를 중시하는 고객을 겨냥해 '고객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시장에 선보인 퓨전과 이스케이프에 탑재된 다운사이징의 차세대 기술 '에코부스트 엔진'은 차원이 다른 파워와 함께 고연비를 실현하는 엔진으로, 2013년까지 국내에 선보이는 90%의 차량에 장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