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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컨택센터협회, 제16차 정기총회 통해 산업 발전 도모

업계 발전 위해 정확한 데이터 확보 우선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3.22 1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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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컨택센터협회(회장 조영광·사무총장 황규만·이하 협회)가 지난 21일 약수동에 위치한 카티정보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회장사인 MPC를 비롯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ktis, 디오티스, 한국생산성본부, 부일정보링크 등 약 40개사가 참석했다. 총회 보고 안건으로는 지난해 가입 및 탈퇴 회원사 △2012년 주요 대외활동 △2013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 선정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청회 개최 △여성일자리창출위원회 구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의결안건으로는 협회 임원(이사) 선임 및 퇴임 건을 시작으로 △지난해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 승인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 변경(안) 승인에 대한 내용이 거론됐다.

   
황 사무총장은 "회원사들이 컨택저널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업계소식을 회원사 및 업계 전반에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 김경태 기자
협회는 지난해 노동부의 청년아카데미 수주에 실패했지만 올해는 사업기관을 선정되면서 사업지역으로 대전이 선정되고, 협력기관에 대전광역시가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13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로 ktcs, 투모로플럿, 현대C&R, 씨에스리더, AXA다이렉트 5개 기업과 대전보건대, 우송정보대, 대덕대, 혜천대 등 4개 대학이 운영한다.

황규만 컨택센터산업협회 사무총장은 "정책연구원과 꾸준한 교류를 통해 우리 산업에 대한 이해를 많이 시켜 긍정적 의견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컨택센터 산업이 일자리 창출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에 회원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사무총장은 "우리나라는 컨택센터산업에 대한 자료가 일본에 비해 많이 족한 상황"이라며 "산업발전을 위해서는 회원사가 자료 협조에 적극 참여해 신뢰성 있는 데이터가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