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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발로뛰는 군정홍보…민원해결 '척척'

나광운 기자 기자  2013.03.22 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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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4개 읍·면의 주민을 직접 찿아가 군정을 홍보하고 군민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민원 서비스를 실시해 낙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현재 지난 1월16일 장산면을 시작으로 자은면까지 12개 읍·면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하였고, 이달 말까지 압해읍과 임자면을 끝으로 14개 읍·면을 찿아가 군민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 하는 민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1일 자은면(면장 박찬억)에서 실시한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100여명의 면민과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20여개의 민원이 접수 되었고, 박우량 군수와 박찬억 면장은 그 자리에서 가능한 모든 민원을 해결해 참여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리에 참여한 한 마을 이장은 “우리 면민들의 숙원 사업인 농기계 임대 창고와 비품보관 창고 등은 그동안 절실한 사항 이었는데 이번 대화를 통해 해결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런 민원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정례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찬억 면장은 “자은면의 숙원사업인 지표수보강개발 사업이 2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올해 착공하게 되면 저수지와 농·배수로 정비를 통해 가뭄과 홍수를 대비 할 수 있어 더욱 잘 사는 자은면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