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1일 코스피지수(1950.82)는 '미국발 훈풍'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순매도세로 이틀째 하락했으며, 코스닥지수(544.56)는 최근 단기 급등 이후 숨 고르기 장세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는 약세가 두드러졌다. 삼성계열주 삼성SDS는 보합 하루만에 0.26% 내린 9만6500원으로 조정받았으며, 세메스도 0.66% 약보합세를 보이며 18만7000원으로 후퇴했다. 반면 삼성메디슨(4015원), 삼성SNS(6만500원), 시큐아이닷컴(1만165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구 로또복권 발매업체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6.10% 급락하며 1만원선을 위협받았으며, 스포츠토토(9550원)는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보합권에 머물렀다.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20만2500원)은 1.70% 약세 마감해 20만6000원선을 이탈했으며, 현대삼호중공업 또한 5만1000원으로 0.97% 소폭 하락했다.
현대로지스틱스와 현대엠엔소프트는 각각 1만1000원(0.92%), 1만6600원(0.61%)으로 강보합세를 보인 반면, 현대아산(1만1000원)과 현대다이모스(2만4750원)은 횡보세를 이어갔다.
미래에셋생명은 1만150원(1.00%)으로 반등에 성공했으며, KDB생명(2700원)과 교보생명(24만5000원)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휴젤(5만2500원, -1.87%)은 전일의 상승을 반납했으며, 상승세가 지속된 알티캐스트는 6.22% 급등하며 1만250원을 기록하여 52주 최고가를 이어갔다.
상환우선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1800억원을 발행한 SK건설은 0.71% 오른 3만5500원을 기록했으며, 포스코건설은 6만650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마이다스아이티는 1.39% 추가 상승하며 1만8250원으로 회복했으며, 티맥스소프트 또한 1만450원(0.97%)으로 나란히 상승세를 유지했다. 네파(12만2500원, 3.81%)는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평안엘앤씨(1만1750원)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이밖에 팬택(220원, -2.22%), 이지웰페어(5400원, -2.70%), 피피아이(1475원, -1.67%) 등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태진인포텍(3400원, 7.94%)과 서진캠(2150원, 1.18%), OCI스페셜티(1200원, 4.35%) 등은 상승했다. 카페베네(8750원), 아미코젠(2만7500원), 에이씨티(9350원), 오콘(4050원), LS전선(5만400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기업공개(IPO)에서는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세호로보트는 2.17% 상승한 1만175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1만5800원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