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가 서울 SETEC에서 막을 열었다. 오는 23일까지 200여개 브랜드가 양질의 창업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한국프랜차이즈협회 |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조동민)는 소상공인진흥원과 공동 주최한 '제29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를 개막, 예비 창업자들에게 양질의 창업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현재·손인춘 새누리당 의원, 최재성 민주통합당 의원, 전 미 하원의원 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이사장, 김재수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박원주 지식경제부 국장, 이영구 농림수산식품부 과장, 이용두 소상공인진흥원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은 개막식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은 서민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골목 상권과 자영업자를 살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며 박람회는 프랜차이즈의 성공 유전자를 전파하는 거대한 장터로, 예비창업자에게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출발선이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산업인에게 국가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의 발원지다"며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과 토종 브랜드의 세계화의 시발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0년 이상 장수 브랜드를 포함한 140여개 국내외 업체가 20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입장료는 5000원,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