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대표 최세훈)은 제7호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인 라오스 하이캄 초등학교를 방문, 봉사활동·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는 제3세계 아이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꿈과 희망을 전하자는 의미를 담은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6년 캄보디아 캄퐁참 지역에 학교를 짓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네팔·방글라데시·베트남·스리랑카·필리핀·라오스·타지키스탄 지역으로 이어졌다.
현재는 인도에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 중이고, 학교를 지어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설레는 휴가'라는 프로그램을 진행, 다음 임직원들이 매년 지구촌 희망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설레는 휴가에는 사내 응모로 선발된 다음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선발 이후 두 달간 희망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할 프로그램 준비에 매진했던 이들은 개인 휴가도 반납하고 9일부터 15일까지 6박 7일간 라오스에 머물렀다.
다음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매년 지구촌 희망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다음커뮤니케이션 |
라오스 하이캄 초등학교 아이들과 1:1결연을 맺었던 임직원들은 현지에서 결연 아동과 처음으로 직접 만나 다정한 인사와 함께 서로의 마음이 담긴 선물을 주고받았다. 설레는 휴가 마지막 날에는 2인3각 달리기·단체 줄넘기·줄다리기 등으로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한편 제7호 지구촌 희망학교는 지난해 11월 다음이 국제구호개발기관 글로벌비전과 함께 건립해 1200평 건축 부지에 교실5개·도서실·운동장 등을 갖추고 있다. 다음은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라오스 정규 교육에 미포함된 예체능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재능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