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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탁월성 입증

4개 모델 동시 수상…독보적이고 매력적인 특유 디자인 호평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3.21 17: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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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M6 그란쿠페 △1시리즈 3도어 △R 1200 GS 모터사이클 △3시리즈 투어링. ⓒ BMW
[프라임경제] BMW는 세계적 권위의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총 4개 모델이 동시 수상해 디자인의 탁월성을 입증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레드닷 어워드 수상모델은 BMW M6 그란쿠페를 비롯해 △1시리즈 3도어 △3시리즈 투어링 △R 1200 GS 모터사이클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BMW M6 그란쿠페는 고성능 M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독창적이며 화려한 디자인을 선사해 극찬을 받았다. 또 1시리즈 3도어 모델은 완벽한 비율과 스포티함, 우아함을 동시에 지녀 동급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디자인이라고 평가됐다.

이와 함께 3시리즈 투어링의 경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는 기능적 디자인 측면과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실루엣 디자인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R 1200 GS는 역동적이고 민첩한 느낌과 강한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디자인으로 평가 받았다.

BMW는 최근 몇 년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디자인 우수성을 거듭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11개 부문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11년 3관왕 △2010년 11관왕 △2009년 7관왕 등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한편, 본 시상식은 오는 7월1일 독일 에센(Essen)시의 알토 극장에서 거행될 예정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상품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