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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법률구조공단 '저소득 금융소비자 보호' 협약

금융 관련 법률상담·분쟁조정 과정서 손잡아

이수영 기자 기자  2013.03.21 16: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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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황선태)과 21일 오후 서초구 서초동 공단 본부에서 저소득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공단의 법률구조사업과 금투협의 금융소비자 보호사업을 상호 연계해 저소득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에 나서게 된다. 특히 공단은 저소득 금융소비자 중 법률상담, 분쟁조정 등 금투협의 법률 구조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협회에서 상담 및 지원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금투협의 주요 금융소비자 보호프로그램으로는 금융투자 분쟁조정, 피상속인 금융거래정보 조회서비스, 분쟁예방 교육 등이 포함된다.

한편 금투협은 공단과 손잡고 법률상담 서비스 등 관련 지원과 함께 저소득 금융소비자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소비자 교육에 강사와 교육컨텐츠를 비롯한 교육프로그램을 공단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