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저축은행은 고객이 현금카드를 이용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자동화기기(ATM, CD)에서 예금을 찾는 경우 출금수수료가 면제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예전에는 하나저축은행 현금카드를 가지고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면 영업시간 내 건당 500원, 영업시간 외 건당 850원씩 출금수수료를 부담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단행으로 앞으로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하면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20일부터 개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출금수수료 면제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 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등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활용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서민금융 중심의 저축은행 본연의 취지에 맞는 서비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