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유력인사 성접대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법무부) 차관은 즉각 사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또 "성도착증 고위직를 상대로 남근을 꽁꽁 묶도록 굵은 고무줄 경종용품 보낼 예정"이라며 성접대 관련 인사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활빈단은 이어 "내기골프에 남녀가 집단으로 버스를 타고 별장에가 고급양주 파티와 포르노를 보며 성접대를 받았다는 진술까지 나온 상황에서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차관 등 고위공직자 전원을 국민의 이름으로 처단 하겠다"며성토했다.
또 "가정주부인 유부녀 등과 성관계를 했으면 가정파괴범이 아니겠느냐"며 "박 대통령이 경찰대졸업식에서 강조한 4대악 제거 중 가정파괴범 단죄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성도착증 고위공직자들이 공직사회에 발을 못 붙이도록 이번 기회에 싹을 도려내야 한다"고 했다.
활빈단은 이어 "경찰청장에게 이번 성접대 관련 의혹 경찰간부를 포함한 전․현직 고위관료 7명, 전직 국회의원 1명, 병원장 2명, 언론사 간부 2명 등 총 12명을 즉각 소환 조사해야한다"며 "47억원 상당의 경찰교육원 골프장 신축공사를 따낸 윤○○ 회장의 공사수주 로비 관련 영향력을 행사한 전‧현직 경찰고위간부에 대한 대가성 뇌물수수 여부 조사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