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대우건설 '창원 마린 푸르지오'가 20일 1순위 청약결과 대부분 타입에서 마감을 이끌어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창원 마린 푸르지오 1, 2단지는 총 2132가구 중 특별공급 142가구를 제외한 1990가구에서 청약 6485건이 접수돼 3.2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단지 전용 59㎡타입의 경우 94가구 모집에 1470건이 접수돼 최고 15.6대 1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결과는 전체 16개 타입 중 3개 타입을 제외한 전 타입 1순위 마감으로, 미달된 3개 타입 역시 2순위 청약 때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전 타입 조기마감이 예고되는 것도 여기에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총 2132가구 초대형 단지라 청약결과를 장담할 수 없었다"면서도 "진해서 가장 투자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시운학부 부지에 대한 지역 소비자들 관심이 집중되고 푸리지오 브랜드에 맞는 다양하고 편리한 주거 신상품을 선보여 실수요층이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게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한편, 창원 마린 푸르지오 입주예정일은 2015년 10월 말이며,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94-1번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