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본죽을 운영하고 있는 본아이에프가 전통차 카페 사업을 전개한다.
본아이에프(주)(대표 김철호)는 한국식 디저트 카페 '차오름'을 운영 중인 (주)차오름에프앤비(대표 이성형)에 일부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가족회사로 영입,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차오름에프앤비는 지난 2011년 건강한 한국식 차 문화를 모티브로 삼은 한국식 디저트 카페 '차오름'을 선보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차오름'은 전통차, 한방차, 건강퓨전음료 등 타 커피브랜드와 차별화된 이색 웰빙 음료와 한국식 주전부리 등 총 96가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비온 차', '그날의 차', '으슬으슬한 차', '까칠한 날 차', '산만한 날 차' 등 고객의 컨디션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한방차와 '홍삼라떼', '쥐눈이콩미숫가루'와 같은 건강퓨전음료가 인기다. 또한 '찹쌀와플', '우리쌀 토스트', '와떡' 등 한국식 디저트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차오름'은 현재 서울에 △여의도점 △강남점 △대치 포스코점 △인사동점 △회현역점 등 8개 매장과 지방에 2개 매장 등 총 10개 매장을 두고 있다.
김철호 본아이에프 대표는 "'소비자의 건강과 한식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두 기업 간의 공통된 비전을 바탕으로 마케팅, R&D 등 상호 업무지원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