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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티맥스소프트, SW 글로벌 시장 확대

해외사업 성공 추진 위한 MOU 체결, 상생노력 다각화

나원재 기자 기자  2013.03.20 17: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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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이 글로벌 진출 확장을 통한 고객 가치 극대화를 위해 기업용 토털 솔루션 기업 티맥스소프트(해외사업부문 변경훈 사장)와 해외사업 제휴 MOU를 20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해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윈윈(Win-Win)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통해 국산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롯데정보통신은 '제우스(JEUS)'를 비롯한 티맥스소프트의 다양한 미들웨어 제품군과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베로의 RDBMS(관계형데이터베이스) '티베로(Tibero)'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롯데정보통신 인도네시아 법인과의 계약을 통해 티맥스소프트는 각 국가에 자사 솔루션을 유통하고 기술 지원을 협력하는 등 국산 소프트웨어 기반의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 확대될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롯데정보통신은 강점인 SI 및 보안 경험을 살려 신규 솔루션 개발 협업 및 사업영역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괄적 제휴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대기업과 전문 SW 기업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다각화 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이 티맥스소프트와 해외사업 제휴 MOU를 체결했다. 사진 좌측 5번째부터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와 변경훈 티맥스소프트 사장. ⓒ 롯데정보통신
이와 관련, 롯데정보통신은 파트너 초청 컨벤션, 파트너사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는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청년취업아카데미를 통해 파트너사와 함께 현장에 즉시 투입한 인재를 공동 발굴하고 파트너사 사업수행 인력을 제공하는 등 상생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티맥스소프트와의 해외 사업 제휴 체결 역시 기술력을 갖춘 핵심 SW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동반성장 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상생은 가치 있는 성장을 위한 촉매제이다"며 "우리나라의 대표 SW 기업인 티맥스소프트와 함께 성장하며 발전된 IT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변경훈 티맥스소프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의 글로벌 시장의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우수한 제품과 고객만족 서비스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