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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퇴직연금 연금계리 전문과정 개설

연금제도 설계·계리업무 담당자 필수 이수해야

이수영 기자 기자  2013.03.20 16: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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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 금융투자교육원은 보험사와 증권사 등 금융투자회사(확정급여형 퇴직연금사업자)의 연금계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퇴직연금 연금계리 전문인력 과정'을 다음달 29일부터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퇴직연금 사업자가 연금제도의 설계 및 연금계리업무 수행할 때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이다.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령이 전면 개정되면서 오는 7월26일부터 연금계리 전문 인력의 자격요건이 변동돼 기존 전문인력 자격을 취득한 보험계리사도 추가 교육을 받아야 한다.

협회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연금계리 채무와 부담금 산출, 연금계리 이론, 회계 세무절차, 재무건전성 등 주요이슈를 접하고 실제 연금계리 업무수행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수강신청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교육기간은 오는 4월29일부터 5월10일까지 총 20시간 과정이다. 교육대상은 보험업법에 따라 등록된 보험계리사 또는 일반인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