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위치기반 서비스(이하 LSB) 단말기 제조기업 지센하이텍(대표 이정원)이 케이엔제이스타(대표 신학성)와 협력해 선보인 왕따 신고벨 '안전해'가 독특한 배경 스토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안전해'는 노인이나 어린이의 위치정보는 물론 아이들이 왕따를 당할 시 긴급 연락도 가능하다. 휴대폰 기능에 키패드만 없고 쌍방향 통신이 가능해 피보호자에게 유용하다.
아이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아이가 버튼만 누르면 즉시 부모의 휴대폰으로 위치와 지도가 전송된다. 이와 관련된 '안심서비스'는 유치원이나 초교 재학 중인 자녀나 장애아동은 물론 노약자 등의 현재위치, 이동경로 및 안심지역 이탈 등을 보호자에게 인터넷이나 휴대폰상으로 알려준다.
한편 이 제품은 이찬석 왕따 신고의 날 추진위원회 의장, 한인식 환경시민연대 대표 등 시민운동가들이 왕따 퇴치 노력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운동계 일각에서는 흔쾌히 공급 운동에 동참하는 등 참여를 지속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