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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의원, 광산구 상습 침수지역 주민 고충 해결

광산구 산막지구 일원 배수개선 사업 2013년 신규착수 지원

김성태 기자 기자  2013.03.20 11: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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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 산막동 일원 상습침수 구역이 2013년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돼 앞으로 이곳의 침수 피해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섭 의원. ⓒ 프라임경제

이용섭 의원(광주 광산구을)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마다 장마철 상습침수피해 지역이며,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 볼라벤으로 또 다시 큰 피해를 입은 광산구 황룡강 인접 산막동, 고룡동(임곡동)일대가 올해 국고 2억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55억여원이 소요되는 배수개선 사업의 세부설계 및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산막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12년 광주광역시의 침수지역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이후, 금번 배수개선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에 따른 세부설계 및 사업을 착수하게 됐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배수문1개소, 배수로정비 1km, 침수농경지 매립3.2ha로 총사업비는 55억3000만원 규모로 총 41ha 농경지가 침수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섭 의원은 "황룡강 제방 주변에 형성된 산막지구 농경지는 해마다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지역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은 곳"이라며 "이번 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주민들이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