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마트 플래너' 태블릿 PC로 쉽고 빠르게

다양한 시청각 자료 한눈에 정보 제공…'원스톱 서비스' 지원 예정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대표이사 회장 정몽구)는 전국 427개 자사 지점에서 태블릿 PC를 활용한 고객 상담지원 시스템 '스마트 플래너(Smart Planner)'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플래너'는 △차량 둘러보기 △경쟁차 비교 △기능 사전 △견적내기 등 다양한 기능으로 구성됐으며, 현대차는 이를 통해 고객들이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스마트 플래너'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원하면 태블릿 PC 하나로 차량 정보 및 구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현대자동차

이와 함께 신기술 등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스마트 기기의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 측은 향후 실시간 시승예약을 비롯해 전시차 위치 조회 등의 기능을 추가해 구입 상담부터 계약 및 출고, 출고 후 고객관리까지 1:1 디지털 맞춤형 고객관리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영업현장에서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는 '스마트 플래너'를 도입하게 됐다"며 "국내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으로서 고객 감동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스마트 폰 앱 상담서비스뿐만 아니라 △영상통화 상담서비스 △문자토크(Talk) 서비스 등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3가지 IT 연동 상담서비스와 긴급출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