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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멈추지 않는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

中 저개발지역 학교 지원…톈진 소학교 올해 첫 결실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3.20 10: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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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대표이사 사장 윤영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이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내 21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는 최다노선 항공사로, 아동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마련해 주고사 사업을 시작했다.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톈진시 허베이구(河北区, Hebeiqu) 위에야허(月牙河, Yueyahe primary school) 소학교에서 올해 첫 번째 아름다운교실 자매결연을 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위에야허 소학교 학생들에게 △멀티미디어(5세트) △컴퓨터(12대) △피아노(1대) △도서(1000권) △축구동아리 유니폼 등 교육물품 지원과 함께 중국인 승무원이 직접 직업과 글로벌 매너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는 중국내 저개발지역 학교 지원을 통해 글로벌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올해도 글로벌 사회공헌을 통한 한-중 민간외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부터 전 지점이 위치한 지역의 소학교를 대상으로 자매결연 하고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해 3월 옌지를 시작으로 7개 지역의 소학교와 자매결연을, 올해에는 △톈진 △칭다오 △창사 △하얼빈 △청두 △선전 △구이린 등 7개 지역과 자매결연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