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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서울모터쇼서 '나이트 파티' 이색 콘서트

응모 통해 PYL 고객 1000명 초대…'가고 싶은 모터쇼'로 만들 계획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3.20 10: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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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를 희망하는 PYL 차종 보유 고객은 오는 29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 현대자동차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대표이사 회장 정몽구)는 서울모터쇼가 진행되는 킨텍스(KINTEX)에서 내달 6일 'PYL 유니크 쇼 시즌2: 모터쇼 나이트 파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PYL 고객 1000명(동반 1인 포함)을 초대해 저녁 8시부터 '밤에도 즐길 수 있는 모터쇼'를 콘셉트로 야간콘서트 프로그램을 기획, 이를 모터쇼의 새로운 문화이자 고객들의 축제로 거듭나게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PYL 오토 런웨이 쇼'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PYL 이색 콘서트에서 현대차는 △DJ 퍼포먼스 △뮤지션(에픽하이·데이 브레이크·이디오테잎 등)들의 유니크한 콘서트 △즉석 PYL 로고송 만들기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 등 고객참여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콘서트에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한 i40 아트카를 배치해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하는 한편, 현장에서 펼쳐지는 뮤지션들의 음악을 현장에 배치된 '벨로스터 2013'의 '비츠 오디오(Beats Audio)' 사운드시스템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서울모터쇼 현대차관은 '역대 최대 규모'와 '국내 최초 독립 공간', '국내 최초 야간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최고의 전시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모터쇼 기간에 실시되는 야간 프로그램들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우수한 상품기술력 뿐만 아니라 미래 자동차 산업의 방향성도 제시, 고객들에게 '가고 싶은 모터쇼'로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모터쇼 사상 역대 최대 면적(5300㎡)에 국내 최초로 3면을 막은 독립관 형태 부스를, 프리미엄 존을 비롯해 △PYL 존 △모터스포츠 존 △친환경 존 등 다양한 테마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