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과 임직원 100명이 지난해 11월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함께 부른 '판소리 사철가 떼창(합창의 우리말)'이 세계 최고 기록으로 등재됐다.
월드 레코드 아카데미(World Record Academy)는 지난달 23일 크라운-해태제과가 주최한 국악공연 창신제에서 선보인 '판소리 사철가 100인의 떼창' 공연을 '세계 최다인원 동시 판소리 공연' 부문의 세계 최고 기록으로 공식적으로 인증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창신제에서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명이 '판소리 사철가 떼창'을 선보이고 있다. ⓒ 크라운-해태제과 |
윤 회장은 "임직원과 함께 세계 최초로 시도한 판소리 떼창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악 발전과 대중화는 물론이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더욱 다양한 시도를 접목해 국악을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지는 종합문화예술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