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아원이 일본에 메밀 프리믹스를 수출한다.
동아원그룹(회자 이희상)의 동아원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일본 외식기업인 (주)프로스페리티1과 메밀 프리믹스 수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스페리티1은 '타카다야'라는 메밀 관련 외식브랜드를 경영하는 외식전문기업으로, 일본 내 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원은 이번 계약 체결로 프로스페리티1에 메밀 프리믹스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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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원이 19일 여의도 본사에서 일본 프로스페리티1과 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좌측부터 노동환 동아원 제분 BU장, 이창식 동아원 대표이사, 이희상 동아원그룹 회장, 사사키 에이이치 프로스페리티1 회장, 세키노 요시키 부회장. ⓒ 동아원 |
이어 "이번 계약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일본 내 유통경로를 확대해 일본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원은 지난 달부터 미국과 홍콩, 태국, 러시아 등지에 밀가루와 프리믹스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제분 수출 500억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