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어디에도 없는 기술' 나이키골프 '원 알지엔'

아마추어부터 투어선수까지 비거리 향상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3.19 14:58:4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나이키골프 코리아(대표 김동욱)는 한층 강화된 레진 코어를 탑재한 ONE RZN(원 알지엔)과 2013년형 20XI(투엔티엑스아이) 골프 볼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미 한 차례 레진(RZN) 코어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해 골프 볼의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킨 나이키골프는 이번 출시한 원 알지엔과 2013년형 투엔티엑스아이 역시 고무보다 가볍고 볼 초속을 높인 레진 코어를 탑재해 최대 비거리를 구현하도록 했다.

◆'원 알지엔', 모든 수준 골퍼에게 최대 성능 제공

'원 알지엔'은 기존 고무 코어 대신 고무보다 가볍고 볼 초속을 높인 레진 코어를 탑재해 샷의 정확도를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원 알지엔'은 볼 스피드를 극대화해 비거리 개선과 정확한 샷을 가능케 하고, 2013년형 '20XI'는 최상의 관성모멘트로 볼 직진성을 향상시켰다. ⓒ 나이키골프
'원 알지엔'에 적용된 레진 조합은 비거리 증가와 직결되도록 디자인됐다. 나이키 골프는 이미 여러 경기를 통해 검증된 레진 코어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레진 코어의 크기를 늘리고 퍼포먼스를 향상시켰다.

한 층 커지고 부드러워진 레진 코어는 투어 선수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골퍼의 비거리 보장함과 동시에 타구감과 샷의 정확도를 높여준다.

록 이시이 나이키골프 볼 제품 개발 이사는 "'원 알지엔'은 아마추어부터 프로 플레이어까지 모든 수준의 골퍼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며 "다른 어떤 골프 볼도 이런 기술을 탑재한 것은 없다"고 자부했다.

'원 알지엔'은 '원 알지엔'과 '원 알지엔엑스'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원 알지엔'은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하면서 비거리와 볼 직진성을 향상시키며, '원 알지엔엑스'는 볼 스피드를 극대화해 비거리 개선과 더불어 정확한 샷을 가능케 한다. 

◆'20XI', 볼 스피드·반응성 향상

2013년 20XI는 기존 보다 2배가량 많은 레진을 적용했다. 한층 커지고 부드러워진 레진 코어는 모든 샷의 타구감을 개선시키면서 동시에 드라이버의 비거리는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 골프볼의 핵심인 코어와 맨틀층에 맨틀층에 더 많은 레진을 사용해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 투어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고 아이언 샷에서 비거리와 스핀을 정교하게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한다.

2013년형 20XI는 2개 타입으로 출시된다. 두 타입 모두 빠른 스피드와 높은 관성 모멘텀을 제공하는 가운데, '20XI'는 타구감을 개선시켰으며 짧은 게임에서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다른 버전인 '20XI-X'는 비거리를 극대화하고 타구감을 개선시켰을 뿐만 아니라, 스핀량을 최소화해 정확한 티샷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