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더 올 뉴 V40을 포함한 총 8종의 차량을 공개함으로써 젊은 층으로부터 관심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볼보자동차 |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볼보자동차는 V40과 V60 R-디자인(Design)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더 올 뉴 V40은 개발단계부터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인 'Designed Around You'를 기반으로 한 첫 모델로, 볼보자동차의 미래와 가장 가깝다.
특히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행자 에어백이 탑재된 V40은 '2012 유로 NCAP 충돌 테스트' 역사상 최고 점수를 획득, 가장 지능적이고 안전한 차로 평가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V40은 세련된 뒤태와 유연한 바디라인,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디자인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 강화된 사각지대 정보시스템을 비롯해 △차선유지 보조장치 △평행주차 어시스트 시스템 △액티브 TFT 크리스탈 디스플레이(3가지 모드) △파노라믹 선루프 등이 새롭게 탑재됐다.
국내에는 2.0L 디젤엔진과 2.0L 가솔린엔진이 적용된 모델을 선보이며 △V40 T5 ·3690만원 △V40 T5·4190만원 △V40 D4·3980만원 △D4 프리미엄·4590만원(모든 가격 VAT 포함)이다.
V40과 함께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V60 R-디자인'은 내·외부 디자인을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하게 변화시켰다. 이에 볼보 측은 뛰어난 레저 성능과 넓은 실내 공간 등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스포츠성이 강조 돼 젊은 층의 관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V40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볼보의 대표모델들을 살펴보고, 볼보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V40, V60 R-디자인 외에도 △하드 탑 컨버터블 C70 T5 △다이내믹 스포츠 세단 S60 D4 △플래그십 세단 S80 T6 Executive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SUV XC60 D5 및 XC70 D5 △프리미엄 7인승 SUV XC90 D5 R-디자인 등 대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