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21일까지 달러 대비 역외 위안화 환율에 연동하는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상품인 '아임유 DLS 272호'를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달러 대비 역외 위안화 환율(USD CNH Fixing Rate)은 중국 본토에서 거래되는 위안화(CNY)와 별도로 역외 시장인 홍콩에서 거래되는 위안화를 말한다. 이번 출시된 상품은 홍콩에서 거래되는 위안화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위안화가 강세(평가 절상)일 경우 연 7% 수익을 챙길 수 있다. 특히 가입 시점 대비 달러 위안화 역외 환율이 평가 절하되더라도 투자 원금이 보장된다.
이대원 DS부장은 "중국 정부가 수입 물가 안정을 통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올해도 위안화 절상을 용인할 가능성이 높다"며 "위안화가 절상될 때 안정적인 수익 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안화 연계 DLS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 설명과 가입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