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성웅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주제로 한 영화 '명량-회오리바다'에 출연할 엑스트라(보조출연자) 수백명 모집공고가 났다.
전체 촬영분량의 50% 이상을 광양항에서 촬영하는 이번 작품은 오는 6월15일까지 3개월간 촬영된다.
'명량-회오리바다'는 해남·광양·고흥 등 전남지역에서 80% 이상을 촬영하고 제작비가 200억 가량 투입되는 블록버스터급 영화다.
이 영화는 '최종병기 활'로 흥행몰이에 성공한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류승룡, 최민식, 조진웅, 이정현 등 정상급 배우가 출연하며,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보조출연 섭외인원은 100명 이상이며, 광양항 중마일반부두에서 특별한 일정이 없는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간까지 촬영된다.
지원자격은 20,30대 신체 건강한 남성으로, 시간약속 잘 지키는 사람, 일정을 잘 이행하는 사람, 머리 염색 안한 사람 위주로 선발된다. 보조출연자 일당은 3만5000원이다.
지원방법은 이메일(
namdo38@empas.com)에 이름,나이,신장, 체중,연락처, 현재사진, 촬영가능날짜 등을 기재해 상단에 '명량지원'이라고 기재해야 한다.
자세한 채용문의는 전남영상위원회 사무국(061-744-227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