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순천정원박람회 깃발 8586m 칸첸중가 꽂히나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3.18 11:03:2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22일 출발예정인 해발 8586m 칸첸중가(Kanchenjunga) 원정대 발대식이 최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2층 컨퍼런스 홀에서 열렸다.
 
이번 등정에 나서는 원정대는 이성원 대장을 중심으로 열 손가락이 없는 장애의 몸으로 7대륙 최고봉을 모두 오른 김홍빈씨가 부대장을 맡았다.
 
이날 발대식에서 조충훈 시장에게 출정 보고를 한 7명의 원정대는 순천시와 인근지역 산악인들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과 개최도시인 순천시 기(旗)를 꽂게 된다.
 
김홍빈씨는 현재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목표로 에베레스트, K2, 가셔브룸2봉, 시샤팡마, 마칼루, 다울라기리, 초오유 등 총 7개봉을 등정한 바 있다.
 
한편 칸첸중가는 네팔과 부탄의 경계에 솟아있는 8000m급 산중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지구상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