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B투자증권(030210·대표 주원)은 지난 15일 경상북도 고령군(군수 곽용환)과 지역개발 투자사업 금융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후 이 증권사 주원 대표 이하 주요 경영진과 곽용환 고령군수 등 관계 부서장은 고령군청에서 협약식을 진행, 고령군 투자유치 및 지역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후 주원 KTB투자증권 대표(가운데 오른쪽)와 곽용환 고령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B투자증권 |
곽용환 군수는 "산업 및 레저단지 등 지역개발을 위한 주요 투자사업의 금융지원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대출 및 투자자금 지원, 지역개발 투자유치 정보 협력 및 사업체 분석 지원 등 포괄적 금융지원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원 대표는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고령군과 기업투자(IB)부문 포괄적 금융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개발을 위한 투자유치 관련 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33년 전통의 투자전문그룹인 KTB는 KTB투자증권을 중심으로 관계사에 △KTB자산운용 △KTB PE △KTB네트워크 △나라신용정보 등을 두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벤처투자 및 인수합병(M&A) 강자로서 기업금융 분야에 축적해온 투자노하우를 기반 삼아 고령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금융 자문 및 금융지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