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증권(003470)은 낙폭과대로 투자 매력이 커진 중국 본토 증시와 저평가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국내 증시에 집중 투자하는 'MY W 차이코리아 상장지수펀드(ETF) 랩'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MY W 차이코리아 ETF랩'은 중국본토ETF에 70%를 투자하고, 나머지 30%는 기존에 선보인 'MY W ETF 리서치 솔루션' 운용 모델을 활용해 국내 주식·채권 ET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중국본토ETF 투자는 중국 본토 증시가 반등할 경우 ETF 1주만 보유하더라도 기초지수 전체에 직접적으로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사고 팔 수 있어 중국 본토펀드 투자보다 환금성이 높은 편이다.
국내 증시의 경우 최근 KOSPI 대비 초과수익률 달성으로 운용성과를 입증한 'MY W ETF 리서치 솔루션' 모델을 활용한다. 리서치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수의 상승 잠재력을 파악하고 동양증권 Wrap운용팀의 내부 운용 모델을 기반으로 국면별 ETF 투자를 통해 시장에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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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중국 본토 증시와 국내 주식시장의 긍정적 흐름을 전망하는 투자자라면 'MY W 차이코리아 ETF 랩'이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동양증권 |
이어 "국내 주식시장 역시 과거 평균치보다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올해 세계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여 준다면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MY W 차이코리아 ETF 랩'은 일반 신규고객이 가입하는 '신규입금형'과 수익률이 부진한 펀드를 보유한 고객이 해당 펀드 대체를 통해 가입하는 'Healing형' 2가지가 있으며 'Healing형'의 경우 '신규입금형'보다 저렴한 수수료 및 낮은 최소 가입금액으로 가입 가능하다.
신규입금형 기준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고 수수료는 선취 연 1%, 후취 연 1%(분기별 징수)를 징수한다. 또 Healing형의 경우 최소가입금액은 300만원으로 수수료는 선취 없이 후취 연 1.2%를 분기별 징수하며 중도 해지 때는 잔존기간에 따라 선취수수료의 20%가 환급된다. 동양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