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완벽 항균'을 내세운 스마트폰 액정보호필름 '엑스킨스(EXSKINS)'가 SGS 국제 공인테스트에서 99% 항균 시험을 통과, 최소 6개월 이상 항균 기능 지속성을 인정받았다.
15일 개발사 지성소프트(대표 김응희)에 따르면 '엑스킨스'는 항균코팅 액의 열 경화작업 과정에서 상당부분 기화되는 타 제품과는 달리, 은나노 항균 코팅 기술과 각종 이물질에 강한 '올레포빅' 코팅으로 국제 공인테스트를 통과했다.
항균뿐 아니라, 충격흡수, 고 투명, 생활스크래치 및 황변, 유분 방지 등 여러 기능을 한 제품에 담은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한편 '엑스킨스'는 최근 자동차 바퀴에 깔아뭉개도 멀쩡한 소위 '스마트폰 잔혹사' 유튜브 동영상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성소프트 관계자는 "항균의 의미는 대장균, 포도상 구균을 해당 필름 표면에서 2~3일 배양해도 번식, 증식이 되지 않고 사라진다는 점"이라며 "엑스킨스 필름은 해외 바이어들의 자체 테스트에도 거뜬히 통과해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엑스킨스'는 현재 국내의 유명 마트와 오픈 마켓은 물론, 미국, 브라질, 남아공, 러시아, 멕시코, 인도, 말레이시아 등 해외 바이어들과 활발하게 상담을 진행 중이며, 이달 중 해외 5개국과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