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은 지난 11일부터 1주일간 3회에 걸쳐 공기업·공사, 대기업·중견기업 등 공채 지원을 준비하는 제대군인 중기복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동아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취업 동아리'는 유사 직종의 공채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소그룹으로 구성해 맞춤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구성원들의 정보교류 및 활동의 장을 마련해 줘 궁극적으로 취업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0·30대 제대군인 20여명이 참석해 센터내 전문 컨설턴트를 비롯해 기업체 인사실무자에게 듣는 기업체 인사채용 중점과 취업에 성공한 선배 제대군인 성공 경험담 특강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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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동아리'에 참석한 제대군인들이 희망 직무별 소그룹으로 구분해 취업 희망 기업에 대한 직무분석 활동을 하고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
특히 중기복무자들이 서로 채용정보와 구직활동 등에 대한 자신들의 경험담을 서로 나누며 기업 공채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조성목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채를 준비하는 제대군인들의 취업스킬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센터 전 직원들은 중ㆍ장기 제대군인들의 안정된 사회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및 연령별 '취업 동아리'를 계획하고 있으며, 제대군인지원센터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