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기업공채 정보교류 장 조성

공기업·공사 물론 대기업·중견기업 공채 뚫는 전문강의·노하우 제공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3.15 16:08:2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은 지난 11일부터 1주일간 3회에 걸쳐 공기업·공사, 대기업·중견기업 등 공채 지원을 준비하는 제대군인 중기복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동아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취업 동아리'는 유사 직종의 공채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소그룹으로 구성해 맞춤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구성원들의 정보교류 및 활동의 장을 마련해 줘 궁극적으로 취업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0·30대 제대군인 20여명이 참석해 센터내 전문 컨설턴트를 비롯해 기업체 인사실무자에게 듣는 기업체 인사채용 중점과 취업에 성공한 선배 제대군인 성공 경험담 특강으로 이뤄졌다.

   
'취업 동아리'에 참석한 제대군인들이 희망 직무별 소그룹으로 구분해 취업 희망 기업에 대한 직무분석 활동을 하고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이 외에 MBTI 검사진단을 통한 자기탐색, 직무별 입사지원서 작성법, 실전 인터뷰 및 공채 면접 체험 등 기업 공채 전반에 관련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중기복무자들이 서로 채용정보와 구직활동 등에 대한 자신들의 경험담을 서로 나누며 기업 공채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조성목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채를 준비하는 제대군인들의 취업스킬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센터 전 직원들은 중ㆍ장기 제대군인들의 안정된 사회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및 연령별 '취업 동아리'를 계획하고 있으며, 제대군인지원센터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