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가 5연임에 성공했다.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 ⓒ 삼진제약 |
이 대표는 "약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방향전환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점에서 사장으로서 책임감이 크다"며 "지난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을 기조로 삼진제약의 제2의 중흥과 도약을 일구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857억원의 영업매출과 1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삼진제약은 올해 신제품 출시와 수출물량 확대로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17% 성장한 2164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소염진통제 '크리페낙 정'을 필두로 순환기치료제 및 소염진통제 계열의 신제품 10여개를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항혈전제 '플래리스'의 견실한 성장을 기반으로 성장성이 큰 고혈압치료제 제품군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충북 오송의 EU GMP 규격의 최첨단 원료합성 공장을 가동해 다양한 원료의약품 수출도 내다보고 있다. 신약개발 부문에서는 기존 에이즈 치료제 개발 진행은 물론 경구용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