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절반가량의 광고주는 올해 광고비를 전년 대비 확대하거나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광고협회(회장 이순동)는 광고주들의 광고비 집행계획 및 매체 선호도 등을 알아보기 위해 '광고주 현황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협회는 주요 광고주를 대상으로 지난 1월2일부터 동월 18일까지 조사를 실시, 총 26개 광고주가 설문조사에 참여했고, 이 중 44%가 올해 광고비를 전년 대비 확대하거나 유지한다는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매체별 예상 비율은 지상파TV(34.0%), 인쇄매체(25.8%), 기타(옥외·IPTV 등, 15.4%) 순이며, 광고 집행 때 가장 선호하는 매체는 지상파TV(57.7%), 신문(19.2%), CATV(11.5%) 순이다.
또, 광고비 집행 증가가 예상되는 매체는 온라인(22.4%), 종편·CATV(13.8%), 옥외(10.3%) 순인 반면 광고비 집행 감소가 예상되는 매체는 신문(22.2%), 지상파TV(20.6%), 잡지(17.5%)가 가장 많았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광고협회 광고정보센터(www.adi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