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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글로벌 GM '핵심적 역할' 수행

우수협력기업 3년 연속 선정…글로벌 수준 물류서비스 안정적 제공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3.15 13: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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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대한통운은 제너럴모터스(이하 GM)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진행된 '제21회 올해의 우수협력기업'시상식에서 우수 협력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사업확장을 통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CJ대한통운
이와 관련 GM은 "CJ대한통운은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품질의 제품, 납품기일 준수 등 탁월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해 GM 성과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며 "이번 시상을 통해 세계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CJ대한통운의 성과와 노고를 치하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CJ대한통운은 1996년 컨테이너 운송을 시작으로 △완성차 하역 △인천KD(Knock Down, 반제품 수출방식) 센터 운영 △조달물류에 이르기까지 점진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명실상부한 한국GM의 물류부문 파트너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07년 운영을 시작한 조달물류 분야에서 운영 효율화를 이루고 한국GM의 차량생산에 적시 대응해 물류비 절감에 기여했다.

손관수 CJ대한통운 종합물류부문 대표는 "3년 연속 GM의 우수협력기업으로 선정되며 세계 수준의 물류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검증됐다"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차별화 서비스 개발로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강화, 2020년 탑 5 글로벌 물류기업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품질, 서비스, 기술, 가격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GM의 우수 협력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수상으로 총 3회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