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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루 갤럭시노트2·아이폰5 가죽케이스 '인기'

사생활 보호필름 장착, 좌우 30도 각도에서만 화면 보여

나원재 기자 기자  2013.03.15 12: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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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용 '아이루' 프라이버시가드 가죽케이스. ⓒ 겟엠
[프라임경제] 모바일 액세서리 분야 토종디자인·제조 전문업체 겟엠(대표 한규웅)이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노트2 및 아이폰5용 '아이루' 프라이버시가드 가죽케이스가 출시 한 달 만에 50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업체는 월 1만대 이상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이 3000만을 훌쩍 뛰어 넘은 가운데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규모도 1조원대 규모로 성장했고,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겟엠은 이러한 시장상황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지난달 갤럭시노트2 및 아이폰5용 '아이루' 프라이버시가드 가죽케이스를 선보였고, 고가의 스마트폰을 외부충격으로부터 보호하면서도 사생활을 지키고자 하는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여세를 몰아 겟엠은 프라이버시가드 가죽케이스를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메이드인코리아(made in korea)'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

겟엠에 따르면 이번 프라이버시가드 가죽케이스는 심플하면서도 슬림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다이어리형으로 제작됐으며 최고급 인조가죽에 발색 전용안료와 겟엠만의 독자적인 염색기법을 적용시켜 '아이루'의 톡톡 튀는 색상을 지원한다.

특히, 사상활 보호 필름이 장착돼 정면 좌우 30도 각도(총 60도) 안에서만 갤럭시노트2와 아이폰5의 화면을 볼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옆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투과율도 90%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사생활 보호필름 기능은 특허청에 특허등록도 취득했다.

'아이루' 프라이버시가드 가죽케이스는 덮개를 열지 않고도 통화가 가능하며 덮개를 닫은 상태에서도 터치가 가능해 편리하다. 또 우수한 그립감과 사용자들이 원하는 각도로 조절이 가능한 스탠드모드를 제공해 편리성을 더했다.

커버는 자석형식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2·아이폰5용 프라이버시가드 가죽케이스는 블랙, 레드, 핑크, 오렌지, 퍼플, 브라운 등의 색상을 지원하며 제품가격은 4만9800원이다. 제품구입은 프리스비 등의 애플 전용매장과 대형서점,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규웅 대표는 "프라이버시가드 가죽케이스는 고가의 스마트폰을 외부충격으로부터 보호하면서도 사생활을 지킬 수 있도록 설계돼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해외시장공략에도 박차를 가해 한국산 제품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