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카디프생명, 시각장애인 학생 콘서트 초청

한빛맹학교 음악전공과 학생 '서울시향 특별음악회' 공연 감상

이지숙 기자 기자  2013.03.15 11:42:0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하 카디프생명)은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시향 특별음악회: 베토벤 II' 공연에 한빛맹학교 음악전공과 학생 25명을 초청, 공연을 함께 감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향 특별음악회: 베토벤 II' 공연에는 세계적 지휘자인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로 나섰으며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과 서울시향의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 국내 대표 첼리스트 송영훈이 협연을 펼쳤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카디프생명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도 참석해 시각장애를 가진 한빛맹학교 학생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모든 안내를 도왔으며, 학생 전원에게 정명훈 지휘자의 베스트 앨범을 기념선물로 증정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지난 14일 한빛맹학교 음악전공과 학생 초청 음악회 감상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카디프생명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음악계 거장이 함께 한 이번 공연을 통해 한빛맹학교 학생들이 음악적 재능과 소질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치며, 미래의 아티스트로서 꿈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디프생명은 2011년을 사회공헌 원년으로 삼고 '소외아동 정서지원'이라는 대주제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회공헌활동의 영역을 문화, 예술 부문으로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