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라건설이 아제르바이잔에서 20층짜리 타워공사를 최종 낙찰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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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수 신사옥 조감도. ⓒ 한라건설 |
아제르수 신사옥은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 시내에 위치해 있으며, 카스피 연안에 위치한 만큼 물방울을 형상화해 디자인됐다. 설계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연면적 3만6325.81㎡ 부지에 들어서는 아제르수 신사옥은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공사기간은 착공일(4월 예정)로부터 22개월이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이번 낙찰은 최근 '판교복합몰(현대백화점 판교점)' '하남하이웨이파크' 등 국내에서 인정받은 한라건설의 건축기술 및 시공능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쾌거"라며 "발주사와 지속적 관계유지를 통해 향후 수자원, 환경사업 등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